'SBS연예대상' 김건우-엄지윤-손동표, '라이징 스타상' 수상…생애 첫 수상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건우, 엄지윤, 손동표가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밤 8시 3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3 SBS 연예대상'에서는 김건우, 엄지윤, 손동표가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다.

이날 김건우는 "제가 활동을 시작하고 처음 받는 상이라 이 상은 오랜 시간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갑자기 찾아온 막내를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드린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 시청자분들 올 한 해 고생 많으셨고 내년에는 기분 좋은 일이 더 많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엄지윤은 '강심장 VS'의 제작진과 동료들에게 많이 의지하고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그는 "제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연예대상에 다시 올 수 있을까 생각했다. 그런데 이렇게 다시 오게 되고 수상까지 해서 기쁘다"라며 "이런 기회를 얻을 수 있게 기회를 열어준 선배님들께도 고맙다는 말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손동표는 "연말 시상식은 처음이다"라며 "예능 샛별 손동표다"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참석만으로도 영광인데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손동표는 "저는 후회를 남기기 싫다는 생각이 강해서 늘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며 살아왔다. 그런데 가끔씩은 내가 미련이 많은 사람이 아닐까 흔들릴 때도 많았다. 하지만 이 상을 받음으로써 잘해왔고 잘하고 있다는 뜻인 거 같아서 뿌듯하고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