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남궁민, MBC 연기대상 ‘대상’…“항상 노력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드라마 '연인'에서 맹활약한 배우 남궁민(45)이 올해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남궁민은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23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궁민이 주연으로 출연한 드라마 '연인'은 자체 최고 시청률 12.9%로 올해 MBC '1등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연인'은 '올해의 드라마상'은 물론 배우 안은진이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받는 등 주요 부문 상을 휩쓸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연인’에서 맹활약한 배우 남궁민(45)이 올해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남궁민은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23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1년 ‘검은태양’으로 MBC 연기대상을 받은 뒤 2년 만이다.
남궁민은 “좋은 퍼포먼스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작품을 봤을 때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는데 제게 그런 행복을 안겨준 ‘연인’ 팀과 작품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자 남궁민이 아닌 인간 남궁민으로서 하고 싶은 얘기를 하고 가겠다”고 덧붙였다.
남궁민이 주연으로 출연한 드라마 ‘연인’은 자체 최고 시청률 12.9%로 올해 MBC ‘1등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남궁민은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주는 이장현 역을 맡아 절절한 연기를 선보였다. ‘연인’은 ‘올해의 드라마상’은 물론 배우 안은진이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받는 등 주요 부문 상을 휩쓸었다. 남궁민과 안은진은 올해 베스트 커플상의 쾌거도 거뒀다.
남궁민은 “제가 좋아하는 말 중 하나가 꿈은 목적지가 아니라 항해 그 자체라는 말”이라며 “트로피를 들고 있는 이 달콤한 순간보다 (촬영지인) 황매산 언덕에서 찬바람 맞으며 고생했을 때, 더운 풀밭에서 모두가 땀 흘리고 있었을 때 등의 순간들이 저에게는 더 달콤하게 느껴지는 걸 보니까 저는 확실히 꿈을 이룬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기에 관한 한 그 어떤 경우에도 절대 방심하지 않고, 겸손하고, 항상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는 연기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TSMC, 美 공장 ‘미국인 차별’로 고소 당해… 가동 전부터 파열음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아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에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