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박형식’ 설영우 “12월 입대 앞두고 금메달 군면제, 국대 발탁 안 믿겨”(전참시)

이하나 2023. 12. 3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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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영우가 군 입대를 앞둔 상황에서 군 면제 혜택을 받았다고 전했다.

12월 3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축구 국가대표 설영우가 출연했다.

국가대표 축구선수 설영우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 병역 면제 혜택을 받았다.

설영우는 "아시안게임 참가 전에 군대를 이미 신청해 놓고 12월 4일 입대 예정이었다. 저랑 같이 입대하는 동기들은 들어간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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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설영우가 군 입대를 앞둔 상황에서 군 면제 혜택을 받았다고 전했다.

12월 3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축구 국가대표 설영우가 출연했다.

국가대표 축구선수 설영우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 병역 면제 혜택을 받았다. 설영우는 “아시안게임 참가 전에 군대를 이미 신청해 놓고 12월 4일 입대 예정이었다. 저랑 같이 입대하는 동기들은 들어간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금메달 못 땄으면 지금 군대에 있는 거다”라고 놀랐다.

송은이는 “국가대표로 발탁됐다는 소식을 듣고 기분이 어땠나”라고 물었다. 설영우는 “믿기지 않았다. 제가 뽑힐 거란 생각을 하나도 안 했다. 그 소식을 홍명보 감독님께 전해들었다. 뽑혔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영광이었다”라고 답했다.

양세형이 “본인이 생각할 때 왜 뽑힌 것 같나”라고 묻자, 홍현희는 “잘하니까 뽑혔겠지. 그걸 질문이라고 하냐”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설영우의 별명이 ‘울산의 박형식’이라고 공개했다. 설영우는 “울산의 팬들이 많이 불러주신다”라고 수줍게 답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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