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종합 청렴도 평가서 상위권 점프…다양한 청렴시책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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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는 지난 28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기록하며 서울 자치구 중 상위권에 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종합청렴도는 공공기관과 업무 경험이 있는 민원인 15만7000명과 내부 공직자 6만7000명 등 222만4000여 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 각 기관의 올해 '청렴 노력도', 그리고 부패 사건이 발생한 현황인 '부패실태 평가'를 합산해 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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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는 지난 28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기록하며 서울 자치구 중 상위권에 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종합청렴도는 공공기관과 업무 경험이 있는 민원인 15만7000명과 내부 공직자 6만7000명 등 222만4000여 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 각 기관의 올해 ‘청렴 노력도’, 그리고 부패 사건이 발생한 현황인 ‘부패실태 평가’를 합산해 산정됐다. 등급은 최고인 1등급에서 최하인 5등급으로 매겨졌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1등급은 3개구, 2등급은 6개구에 그쳤는데, 중랑구는 2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중랑구는 올 한해 청렴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며 다양한 청렴시책을 펼쳐왔다. △5급 이상 간부 청렴서약식 △찾아가는 청렴소통방 운영 △신규 공직자 청렴 교육 △청렴 팝업교육 등이 대표적 사례다. 류경기 구청장이 높았던 구청장실의 문턱을 낮추고 직접 행정의 현장에서 주민들을 만나는 ‘중랑마실’을 200회 이상 운영하면서, 민원서비스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높아진 것도 청렴도 향상의 또 다른 요인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그동안 주민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는 공직자가 되기 위해 모든 직원이 함께 힘을 모아왔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공직문화를 조성해 청렴한 도시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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