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현 경악했던 아내의 분노 “여자 팬에게 이벤트, 우유팩 벽에 던지더라”(동치미)

이슬기 2023. 12. 30.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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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치현이 아내의 분노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치현은 "79년도에 데뷔를 했다. 4,5년 빛을 보지 못하고 무명 시절을 겪었다. 그때 곁을 지켜준 게 지금의 아내다. 대학교 때 만나 10년을 만났다. 데뷔 후 무명시절 동안 아내도 함께 고생했다. 음악이라는 게 쉽게 되지 않더라"라고 아내와의 만남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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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이슬기 기자]

가수 이치현이 아내의 분노에 대해 이야기했다.

12월 30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이치현은 결혼 생활과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치현은 "79년도에 데뷔를 했다. 4,5년 빛을 보지 못하고 무명 시절을 겪었다. 그때 곁을 지켜준 게 지금의 아내다. 대학교 때 만나 10년을 만났다. 데뷔 후 무명시절 동안 아내도 함께 고생했다. 음악이라는 게 쉽게 되지 않더라"라고 아내와의 만남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아내의 분노가 위기였던 순간을 떠올렸다. 아내를 위해 만든 노래로, 콘서트에서 여자팬에게 이벤트를 하자 아내가 서운함과 분노를 드러냈다는 것. 박수홍은 공연의 일부이고 스태프 기획일 수 있다면서 옹호했지만, 여자 패널들은 "배우를 쓰지 그랬나"라고 했다.

이치현은 "콘서트가 끝나고 집에 왔더니 아내가 우유를 마시면서 독서 중이더라. 분위기가 평소랑 다르더라. 눈치 보면서 왜 안 잤냐고 하니까. 꼭 그렇게 했어야만 했나 하면서 우유팩을 벽에다 그냥 던지더라"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치현은 "납작 엎드렸다"라고 덧붙였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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