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가자 남부서 진격…하마스 정보부대 공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군은 전쟁 85일째인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제7기갑여단과 기바티 보병여단 등이 가자지구 남부에서 계속 진격하고 있다"며 "정보부대 본부 등 칸 유니스에 있는 하마스의 시설 다수를 공습해 장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장악한 정보부대 본부는 칸 유니스 지역에서 진행되는 하마스의 정보작전을 총괄하는 곳이라고 이스라엘군은 설명했습니다.
이날 지상군 작전에 앞서 이스라엘 공군은 칸 유니스의 하마스 기반 시설을 겨냥해 50여 차례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마스 소탕을 위한 가자지구 지상전을 이어온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남부 최대 도시인 칸 유니스에 있는 하마스 정보부대 본부 등을 공습해 장악했다고 현지시간 30일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전쟁 85일째인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제7기갑여단과 기바티 보병여단 등이 가자지구 남부에서 계속 진격하고 있다"며 "정보부대 본부 등 칸 유니스에 있는 하마스의 시설 다수를 공습해 장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장악한 정보부대 본부는 칸 유니스 지역에서 진행되는 하마스의 정보작전을 총괄하는 곳이라고 이스라엘군은 설명했습니다.
또 이스라엘군은 같은 지역에서 무장단체인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PIJ)의 지휘소도 확인했으며, 이들 시설에서 다수의 값진 정보 자료를 확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지상군 작전에 앞서 이스라엘 공군은 칸 유니스의 하마스 기반 시설을 겨냥해 50여 차례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하마스 측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165명이 죽고 250여 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개전 이후 누적 사망자 수는 2만 1천672명, 부상자는 5만 6천165명으로 증가했다고 보건부는 덧붙였습니다.
(사진=이스라엘군 제공, 연합뉴스)
장민성 기자 m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노인 비하 논란' 민경우, 국민의힘 비대위원 사퇴
- "산모실인데" 미사일 폭격받았다…러, 개전 후 최대 공습
- 내년부터 아이 낳으면 최대 5억, 1%대 금리로 대출 가능
- [영상] 실탄 6발에 멈춘 광란의 음주운전…'징역 2년' 실형 선고
- [1분핫뉴스] 눈물로 보낸 '나의 아저씨'…동료 배우들이 곁을 지켰다
- [Pick] 다 뭉개진 딸기 케이크에 항의 폭주…日 유명 백화점 결국
- [포착] 이 순간을 위해 6년을 기다렸다…세계가 감탄한 '역대급 사진'
- 헤어진 남자친구 스토킹에 허위 고소…징역형 집유
- "조심 좀 하시지, 1억 넘는 시계예요"…당황해 수리비 줬는데
- [뉴스토리] 시럽급여 VS 실업급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