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일 만에 복귀' 맨체스터 시티 본체가 돌아온다 '셰필드전 교체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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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더 브라위너가 부상에서 돌아온다.
셰필드전이 임박한 가운데 맨시티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과르디올라 감독이 변화를 줬다. 지난 8월 번리전에서 부상을 당한 더 브라위너가 스쿼드에 포함됐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를 대표하는 리빙 레전드다.
이적시장 전문가 루디 갈레티는 "알 나스르가 더 브라위너 에이전트와 접촉해 미팅을 준비한다. 알 나스르는 내후년 맨시티와 계약이 만료될 더 브라위너에게 장기 프로젝트를 자세히 설명하려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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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케빈 더 브라위너가 부상에서 돌아온다.
맨체스터 시티는 31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0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 현재 맨시티(승점 37, 11승 4무 3패, 43득 21실)는 4위를 달리고 있다.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원톱 훌리안 알바레즈를 필두로 잭 그릴리쉬, 필 포든, 베르나르두 실바가 골을 노린다. 중원은 로드리, 마테오 코바시치가 책임진다. 수비는 요수코 그바르디올, 나단 아케, 마누엘 아칸지, 카일 워커가 구성한다. 골문은 에데르송이 지킨다.
대기 명단 가운데 반가운 이름이 있다. 바로 더 브라위너다. 셰필드전이 임박한 가운데 맨시티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과르디올라 감독이 변화를 줬다. 지난 8월 번리전에서 부상을 당한 더 브라위너가 스쿼드에 포함됐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를 대표하는 리빙 레전드다. 볼프스부르크에서 영입된 다음 오랜 기간 핵심 선수로 맹활약 중이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잉글랜드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석권해 꿈에 그리던 트레블을 완성하기도 했다.
시즌 종료 이후 사우디아라비아행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루디 갈레티는 "알 나스르가 더 브라위너 에이전트와 접촉해 미팅을 준비한다. 알 나스르는 내후년 맨시티와 계약이 만료될 더 브라위너에게 장기 프로젝트를 자세히 설명하려 한다"라고 전했다. 피터 오루크는 "소식통에 따르면 사우디 관계자들은 더 브라위너 영입을 자신한다. 현재 주급 40만 파운드(약 6억 6,100만 원)를 받고 있지만 사우디로 향하면 훨씬 좋은 계약을 맺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짚었다.
하지만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 잔류를 선택했다. 하지만 비극적인 일이 발생했다. 2023-24시즌 PL 개막전 번리와 맞대결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진 것이다.
번리전 이후 140일이 지난 시점. 더 브라위너가 부상 복귀를 앞두고 있다. 엘링 홀란마저 쓰러진 지금 '맨시티 본체'나 다름없는 더 브라위너가 출격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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