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는 PK 안 줘?”... 똑같은 클루셉스키 파울→다른 판정에 에버튼 팬 극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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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들의 일관성 문제로 인해 에버튼 팬들이 화가 났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9일(한국 시간) "토트넘의 데얀 쿨루셉스키가 셔츠를 잡아당긴 후 브라이튼에게 페널티킥이 주어졌다는 VAR 판정은 일부 프리미어리그 팬들의 분노를 촉발시켰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에버튼 팬들은 지난주 쿨루셉스키와 관련된 매우 유사한 사건에서 에버튼에게 페널티킥이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VAR 판정에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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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심판들의 일관성 문제로 인해 에버튼 팬들이 화가 났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9일(한국 시간) “토트넘의 데얀 쿨루셉스키가 셔츠를 잡아당긴 후 브라이튼에게 페널티킥이 주어졌다는 VAR 판정은 일부 프리미어리그 팬들의 분노를 촉발시켰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29일(한국 시간) 영국 이스트 석세스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2-4로 대패했다. 이 경기에서 클루셉스키의 파울이 문제를 일으켰다.
전반 20분 브라이튼의 코너킥 상황에서 클루셉스키가 웰벡의 옷을 계속해서 잡아끌었고 웰벡이 결국 넘어지며 VAR까지 본 끝에 PK가 선언됐다. 주앙 페드로는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켰고, 후반전에 또 한 번의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토트넘의 승기를 완전히 빼앗았다.
하지만 에버튼 팬들은 지난주 쿨루셉스키와 관련된 매우 유사한 사건에서 에버튼에게 페널티킥이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VAR 판정에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당시 쿨루세프스키는 방향은 달랐지만 에버튼의 미드필더 아마두 오나나의 셔츠를 잡아당기는 장면이 목격되었지만, VAR은 그 공격이 페널티킥을 받을 만한 가치가 없다고 판단했다. 한 에버튼 팬은 트위터를 통해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그는 "웰벡은 쓰러졌고, 오나나는... 교훈을 얻었다"라고 밝혔다.
다른 팬들은 "오나나에게 주어지지 않은 타당한 이유가 없다", “일관성이 정말 짜증 나!!! 그게 모두를 짜증 나게 한다. 왜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몸을 던져야 하지?”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버튼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하면서 또 한 번 승부차기 논란에 휘말렸다. 후반 16분 아케의 슛이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아마두 오나나의 손을 때린 것으로 판정되어 존 브룩스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하면서 분위기가 완전히 맨시티 쪽으로 넘어왔다.
훌리안 알바레즈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켰고 베르나르두 실바가 세 번째 골을 추가하며 맨시티가 이 경기를 역전했다. 불만을 드러낸 다이치 감독은 이 판정에 이의를 제기하며 아마존 프라임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페널티킥에 대해 하루 종일 토론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그건 완전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팔을 들어 공을 막으려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공을 막으려고 뛰어든 것이다. 내가 사는 세상에서는 그런 행위가 페널티로 주어지는 게 이상하지만, 나는 다른 행성에서 온 사람인가 보다”라고 덧붙였다.
다이치는 마지막으로 "오늘 밤에는 선심이 페널티킥을 주었는데 16m나 떨어져 있어서 누가 무엇을 주는지 더 이상 알 수가 없었다. 모든 감독들이 이 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누군가는 어느 순간 일어나서 공을 막으려고 몸을 던진 것이기 때문에 페널티가 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사진 = 트위터, 게티이미지코리아, 데일리메일,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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