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집단소송 준비중‥‘먹찌빠’ 먹는 프로인 줄”[2023 SBS 연예대상]

‘2023 SBS 연예대상’ 생중계 캡처

‘2023 SBS 연예대상’ 생중계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출연 중인 '먹찌빠'를 열혈 홍보했다.

12월 30일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3 SBS 연예대상'에서는 박나래가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로 '미식랭스타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독특한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선 박나래는 "안녕하세요 '먹찌빠'에서 미니덩치를 맡고 있는 박나래다. 그저 열심히 쌈을 싸고 밥 먹였을 뿐인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수상소감했다.

박나래는 "'먹찌빠' 일요일 4시 45분에 하고 있다. 서장훈 오빠가 매일 매일 얘기하고 있다. '열심히 해야 된다. 홍보해야 한다. 선욱아 네 채널에서 우리 홍보하면 안 되냐. 상단에 배너만 띄워주면 되는데'라고 할 정도로 열심히 하고 있다"고 너스레 떨면서 방송 홍보에 열을 올렸다.

이어 "사실 저희 방송이 먹는 프로 아니다. 다들 먹는 프로인 줄 알고 섭외됐다가 집단 소송을 준비 중인데, 근데 제작진이 많이 도와주고 연락도 자주 해줘 고맙더라. 어떤 제작진이 중간에 화장실 가고 싶은 사람 갖다오라고 하고 음료수 통 주며 맘껏 꺼내 먹으라고 하냐"면서 "열심히 하고 있다. 일요일 4시 45분 '먹찌빠' 많이 사랑해달라"고 부탁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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