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아홉수? 별 거 아냐…올해 대상 안되면 내년에 하면 돼"[SBS 연예대상]

▲ 유재석. 출처| 2023 SBS 연예대상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대상 발표를 기다리는 여유로운 마음가짐을 공개했다.

유재석은 30일 방송된 '2023 SBS 연예대상'에서 "저에게는 아직 시간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날 대상 후보의 면면을 소개한 이경규는 "우리 딸이 다음 생에 태어나면 네 딸로 태어나고 싶대. 나도 다음 생에 태어나면 네 아들로 태어나고 싶다. 재석이 아빠"를 외쳤다.

이어 "재석아 네가 작년에 19번째 대상 수상이었지?"라며 "이 세상에는 아홉수라는 게 있어"이라고 유재석의 '아홉수'를 언급했다.

그러나 유재석은 "아홉수보다 다음주 녹화가 더 걱정이다. 아홉수? 그거 뭐 별 거 아니다"라고 여유를 보였다.

그러면서 "올해 안되면 내년에 하면 된다. 내년에 안 된다? 그 다음 해에 하면 된다. 저에게는 아직 시간이 있다. 걱정 마시라"라고 지상파 3사 연예대상 트리플 크라운이자 19번째 수상 경력자의 여유를 자랑했다.

▲ 유재석. 출처| 2023 SBS 연예대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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