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아홉수? 올해 안되면 내년에 하면 돼”(SBS연예대상)

김지은 기자 2023. 12. 30.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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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SBS연예대상’ 유재석이 아홉수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경규는 30일 방송된 SBS 예능 ‘2023 SBS 연예대상’에서 네 번째 대상 후보 유재석을 소개하며 “3사에서 모두 대상을 받은 사람이 유재석과 강호동. 그리고 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13년간 ‘런닝맨’으로 SBS의 일요일을 책임지고 있다”라며 “그런데 한 가지 불안한 점은 아홉수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유재석은 “아홉수. 난 아홉수보다 다음 주 녹화가 더 걱정”이라며 “아홉수는 별거 아니다. 올해 안되면 내년에 하면 된다. 내년이 안되면 그다음 해에 하면 된다. 나에겐 아직 시간이 있다. 걱정하지 말아라”고 말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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