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변호사' 우도환, 최우수연기상 수상 "여러분에게 드리는 상 대신 받는 것" [MBC연기대상]
양유진 기자 2023. 12. 30. 22:33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2023 MBC 연기대상' 우도환이 최우수연기상을 거머쥐었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2023 MBC 연기대상'이 개최됐다. 진행은 김성주와 박규영이 맡았다.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연기상은 '조선변호사' 우도환에게 돌아갔다.
'조선변호사'에서 다채로운 강한수를 능수능란하게 그려낸 우도환은 "배우란 직업을 10년 넘게 하고 있다. 여태까지 하면서 무언가를 이루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더 어렵고 힘들다고 느끼고 있다"고 운을 뗐다.
우도환은 이어 "'조선변호사'를 잘 지켜서 주시는 상이라 생각하겠다"라며 "여러분 모두에게 드리는 상이다. 제가 대신 받는 것뿐"이라고 겸손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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