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환, 최우수연기상 영예 "'조선변호사' 지켜서 받은 상" [MBC 연기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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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우도환이 최우수연기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러면서 "배우라는 직업을 10년 즈음 넘게 하고 있는데 제가 느낀 바는 무언가를 이루는 것보다는 지키는 것이 더 어렵다고 느끼고 있다"라며 "이 상은 ''조선변호사'를 잘 지켰다'라고 주시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들 모두에게 드리는 상을 제가 대신 받는 거라 생각한다"고 진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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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우도환이 최우수연기상의 영예를 안았다.
30일 오후 8시40분 서울 마포구 성암로 MBC 사옥에서 '2023 MBC 연기대상'이 개최됐다. 진행은 김성주, 박규영이 맡았다.
이날 우도환은 "원래도 참 어렵고 어색하고 떨리는 자리인데 그런 시기인 것 같아서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조선변호사' 스태프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는 이어 "무엇보다 저희 드라마에 정말 많은 에피소드에 배우 분들께서 나와주셨다"라며 "그분들이 있었기에 제가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고 '조선변호사'가 많은 사랑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그러면서 "배우라는 직업을 10년 즈음 넘게 하고 있는데 제가 느낀 바는 무언가를 이루는 것보다는 지키는 것이 더 어렵다고 느끼고 있다"라며 "이 상은 ''조선변호사'를 잘 지켰다'라고 주시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들 모두에게 드리는 상을 제가 대신 받는 거라 생각한다"고 진심을 드러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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