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 전혀 안보고 돌진' 토트넘, 첼시에서 막 살아난 MF 영입에 적극적... "이미 협상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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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첼시 소속 선수를 품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단 소식이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30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첼시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의 영입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더 부트 룸'은 "토트넘은 갤러거 영입을 위해 약 4000만 파운드(약 661억 원) 정도를 지불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돈은 첼시가 다른 미드필더 영입을 위해 필요한 5000만 파운드에는 미치지 못한다"라고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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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노진주 기자] 토트넘이 첼시 소속 선수를 품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단 소식이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30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첼시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의 영입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갤러거는 공격형 미드필더다. 첼시 성골 유스 출신인 갤러거는 찰튼 애슬레틱, 스완지 시티, 웨스트 브로미치, 크리스탈 팰리스 등에서 임대생활을 거치면서 성장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복귀한 갤러거는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본격적으로 중용되기 시작했다. 이번 시즌 직전 뉴캐슬 유나이티드, 토트넘, 브라이튼, 도르트문트 등이 그에게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 5월 새롭게 첼시 지휘봉을 잡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갤러거에게 무한 신뢰를 보내면서 이적설은 자취를 감추는 듯했다.
갤러거 역시 점점 진가를 드러내고 있다. 최전방으로 이어지는 좋은 연계 플레이는 물론 주장단인 리스 제임스와 벤 칠웰이 부상으로 빠져 있는 상황에서 팀의 중심을 잘 잡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경기 내외적으로 존재감이 드러나고 있는 갤러거다.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의 이적 전문가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도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토트넘과 첼시가 갤러거를 두고 협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 부트 룸’은 “토트넘은 갤러거 영입을 위해 약 4000만 파운드(약 661억 원) 정도를 지불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돈은 첼시가 다른 미드필더 영입을 위해 필요한 5000만 파운드에는 미치지 못한다”라고 들려줬다. 협상에 난항이 있을 수 있다고 귀띔한 것이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갤러거를 두고 하고 있는 거래는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뜻대로 풀릴 것 같다”라고 내다봤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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