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 이현석 “회사 다니다 33살에 연기 시작, 지치지 않을 것”[MBC 연기대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뒤늦게 연기를 시작한 이현석이 일일드라마 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마녀의 게임'에 출연한 이현석은 이날 우수연기상 일일드라마 부문을 수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하나 기자]
뒤늦게 연기를 시작한 이현석이 일일드라마 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12월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는 ‘2023 MBC 연기대상’이 진행됐다.
‘마녀의 게임’에 출연한 이현석은 이날 우수연기상 일일드라마 부문을 수상했다. “아름다운 밤이다”라고 말문을 연 이현석은 “저한테는 이 자리가 굉장히 마법 같은 일이고 기적같은 자리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일반 회사를 다니다 33살에 연기를 시작했다. 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배우가 멋있어서 시작했는데 주위에서 응원을 많이 해주셨다. 늘 포기하고 싶을 때 계속 옆에서 소주 한잔 기울여줬던 친구들 고맙다. 이름도 없는 무명 신인을 드라마에 용기 있게 주연으로 써주신 감독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현석은 “긴장도 많이 하고 너무 힘들었는데 든든하게 챙겨주신 (오)창석이 형, (장)서희 선배님 너무 감사하다. 저한테 배우는 이렇게 성장해야 한다고 메시지를 많이 주신 극 중 제 할머니 반효정 선생님 감사하다. 오래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활동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기원했다.
이어 “꿈을 위해서 도전할 수 있게 건강하게 아직 자리를 지켜주신 부모님 너무 고맙다. 혼자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더라. 늘 내 옆에 누군가 있어야 하나씩 이루어지는 것 같다. 여기 계신 선배님들, 이 추위에 밖에서 촬영하고 계신 스태프와 동료들 감사하고 존경한다. 예전에는 대단한 일을 하는 사람이 멋있어 보였다. 이제는 한 가지 일을 갈고 닦아서 자신의 철학을 뿜어내는 분들이 존경스럽다. 저도 앞으로 넘어지고 힘들겠지만 계속 달려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남, 브라만 입은 ♥이상화 노출에 “야!” 버럭→단속 (강나미)
- 이종석♥아이유 스타트, 혼전임신·파경→울고 웃은 스타들의 연애史[연예계 결산②]
- 이선균-女실장 카톡 공개 “불륜 NO, 이선균 불쌍 화류계 다 알아”(실화탐사대)[어제TV]
- ‘뉴욕대 입학’ 김성주 子 김민국, 폭풍성장 후 시상자 등장[MBC 방송연예대상]
- 유재석 전현무도 인정한 대상, 독이 든 성배 받든 기안84[MBC 방송연예대상①]
- 사회적 유부녀 김지민, 직접 차린 ♥김준호 생일상…반찬이 대체 몇 개야
- ‘수방사 입대’ 방탄소년단 뷔, 훈련소 포착…군복 입은 조각미남
- 전혜진 오열 속 故이선균 발인‥가족·지인 뒤로하고 영원한 안녕[종합]
- 강경준, 사업가 변신 ♥장신영 위한 특급 외조 “여보 나 샀어요”
- 겨울 바다 풍경 속 송혜교, 서 있는 뒷모습조차 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