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석, 최우수연기상 “베커상 받고싶었는데”[2023 MBC 연기대상]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3. 12. 30.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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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유석이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8시 4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MBC 연기대상'이 열린다.

김유석은 수상소감을 통해 "정말 받고픈 상은 베스트 커플상이었다"며 "고은미 씨 이 생이 아니고 다음생이라도 꼭 도전하자"고 장난스레 말했다.

마지막으로 "명지전문대학 연극영상학과 제자들과 이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 막내아들 수상을 하늘에서 보고계실 부모님께 영광을 바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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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석.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유석이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8시 4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MBC 연기대상’이 열린다. 올해 드라마 주인공들이 총출동하는 가운데 진행은 김성주, 박규영이 맡는다.

김유석은 수상소감을 통해 “정말 받고픈 상은 베스트 커플상이었다”며 “고은미 씨 이 생이 아니고 다음생이라도 꼭 도전하자”고 장난스레 말했다.

그러면서 “살면서 누군가가 날 응원해주고 믿어주는 것 만큼 행복하고 신이나는 일은 없는 것 같다. 여정미 작가님이 그랬다. 저를 끝까지 믿어주고 글써준 작가님 당신이 제 ‘하늘의 인연’이다. 감사하다. 감독님 입봉작인데 완벽한 카리스마로 현장을 압도하고, 매신 정성스레 만든게 감동적이었다. 정말 멋진 사람이라는 말씀 드리고 싶었다”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마지막으로 “명지전문대학 연극영상학과 제자들과 이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 막내아들 수상을 하늘에서 보고계실 부모님께 영광을 바친다”고 덧붙였다.

올해 MBC에서는 ‘꼭두의 계절’을 시작으로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 ‘조선변호사’, ‘연인’,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마녀의 게임’, ‘하늘의 인연’, ‘오늘도 사랑스럽개’ 등 여러 작품이 방영됐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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