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여파 속 제주 가계대출 줄어…연체율은 ↑
강정훈 2023. 12. 30. 22:18
[KBS 제주]고금리 여파 속에 제주지역 가계대출이 줄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지난 10월 중 도내 금융기관 여신 잔액은 천68억 원 증가하며 전달과 비슷한 수준을 보인 가운데, 가계대출은 217억 원 줄어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 기간 제주지역 가계대출 연체율은 0.69%로 전달보다 0.02% 포인트 늘면서 한 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강정훈 기자 (dagaj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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