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석, 우수연기상 “아름다운 밤입니다”[2023 MBC 연기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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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현석이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마녀의 게임'의 이현석이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이어 "몇년전까지만 해도 일반 회사 다니다가 33살에 연기를 시작했다. 아무것도 모르고 배우가 멋있어서 시작했는데 주위에서 다들 응원 많이 해준 것 같다"며 "많이 너무 감사한 분들 많다. 늘 포기하고 싶을때 계속 옆에서 소주 한 잔 기울여준 친구들 고맙고 이름도 없는 무명 신인을 드라마에 용기있게 주연으로 써준 감독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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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8시 4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MBC 연기대상’이 열린다. 올해 드라마 주인공들이 총출동하는 가운데 진행은 김성주, 박규영이 맡는다.
‘마녀의 게임’의 이현석이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이현석은 “아름다운 밤입니다. 이 말이 꼭 하고 싶었다”면서 “저한테는 이 자리가 마법같은 일이고 기적같은 자리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몇년전까지만 해도 일반 회사 다니다가 33살에 연기를 시작했다. 아무것도 모르고 배우가 멋있어서 시작했는데 주위에서 다들 응원 많이 해준 것 같다”며 “많이 너무 감사한 분들 많다. 늘 포기하고 싶을때 계속 옆에서 소주 한 잔 기울여준 친구들 고맙고 이름도 없는 무명 신인을 드라마에 용기있게 주연으로 써준 감독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현석은 또 “저한테 배우는 이렇게 성장해야한다고 메시지 많이 주신 반효정 선생님 오래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활동 많이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마지막으로 “꿈을 위해 도전할 수 있게 건강하게 자리를 지켜주는 어머니 아버지 감사하다. 혼자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더라. 누군가 옆에 있어야 하나씩 이뤄지는 것 같다. 여기계신 선배님들, 추위에 밖에서 촬영하는 스태프, 동료들 감사드리고 존경스럽다”며 “대단한 일을 하는 사람이 멋있어 보였는데 한가지 일을 오래 갈고닦아 철학을 뿜어내는 분들이 존경스럽다. 넘어지고 힘들겠지만 계속 달려가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MBC에서는 ‘꼭두의 계절’을 시작으로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 ‘조선변호사’, ‘연인’,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마녀의 게임’, ‘하늘의 인연’, ‘오늘도 사랑스럽개’ 등 여러 작품이 방영됐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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