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지역 건설업계 파장 촉각

최선중 2023. 12. 3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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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국내 시공 평가 능력 16위인 태영 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지역 주택건설 사업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태영건설이 단독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는 대전 유천 1구역 지역주택 건설사업은 내년 상반기 분양 예정이었지만, 이번 워크아웃 신청 소식에 일정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조합 측은 다음 달, 채권단 총회를 통해 대응에 나설 계획으로 알려진 가운데 태영건설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 중인 대덕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등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선중 기자 (bes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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