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응급의료기관 30% 최하등급…법정기준 미달
양창희 2023. 12. 30. 21:53
[KBS 광주]전남 응급의료기관 36곳 가운데 최하인 C등급 평가를 받은 곳이 전체의 30%인 11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의 2023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를 보면 전남에서 C등급을 받은 병원 11곳 가운데 9곳은 응급의료기관의 시설·인력 등 법정 기준을 맞추지 못했고, 나머지 2곳은 의사 수와 전문성 등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남 응급의료기관의 C등급 비율은 세종, 강원 다음으로 높았으며 광주 응급의료기관 21곳 가운데는 2곳이 C등급을 받았습니다.
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