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웠다" '연인' 남궁민·안은진, 베스트커플상[MBC연기대상]

▲ 제공|MBC연기대상

▲ 제공|MBC 연기대상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연인' 남궁민 안은진이 베스트커플상을 거머쥐었다.

30일 오후 '2023 MBC 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연인'의 남궁민 안은진이 베스트커플상의 주인공이 됐다.

안은진은 "'연인'을 하면서 가장 받고 싶던 상이 베스트 커플상이었는데 여러분들이 투표해주셔서 커플상 받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제목이 '연인'이기도 하고 장현 길채의 사랑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도길 바라는 마음이 컸다"고 털어놨다.

이어 "천방지축 길채부터 성장하는 길채까지 정말 사랑스러운 눈으로 바라봐 주신 남궁장현 선배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덕분에 완주할 수 있었다"고 파트너 남궁민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에 남궁민은 "멜로의 합이니까, (안은진씨가) 사랑스럽게 바라봐줬다고 하는데 그만큼 사랑스럽게 잘 하셨다. 저에게 연기적으로도 도움이 되고 연기 합이 그만큼 잘 맞았던 것 같다"고 화답했다.

그는 "특히 네티즌 여러분이 주시는 상이니까, 저희 커플 사랑해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안은진과 함꼐 "지금까지 길채-장현이"라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두 사람은 수상 직전에도 서로 손을 잡으며 베스트커플상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는 등 척척 맞는 호흡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2023 MBC 연기대상은 2019년부터 5년 연속 진행을 맡고 있는 김성주와 배우 박규영이 MC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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