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김지은, 'SBS 연예대상' 신인상
박정선 기자 2023. 12. 30. 21:32
개그우먼 신기루, 배우 김지은이 '2023 S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신기루, 김지은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23 SBS 연예대상'에서 토크·버라이어티 부문과 스포츠 쇼 리얼리티 부문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덩치 서바이벌- 먹찌빠'에서 활약한 신기루는 "올해 43세, 19년차다. 사실 하고 싶은 순간보다 관두고 싶은 순간이 더 많았다. 더 열심히 한 순간보다 포기한 순간이 많다. 열심히 하지 않은 게 부끄러운 것이라고 생각해 열심히 했다"면서 "인터넷을 보면 저를 싫어하는 것 같은데,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날 좋아하는 것 같아 하루를 버티며 살았다. '이류다' '삼류다'라고 하는데, 이런 류도 있다는 걸 알고 편히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동네멋집'과 '인기가요'에 출연하며 신인상까지 받은 김지은은 "배우 김지은이 아닌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노력해 주신 분들 감사하다"며 제작진과 스태프들을 언급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신기루, 김지은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23 SBS 연예대상'에서 토크·버라이어티 부문과 스포츠 쇼 리얼리티 부문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덩치 서바이벌- 먹찌빠'에서 활약한 신기루는 "올해 43세, 19년차다. 사실 하고 싶은 순간보다 관두고 싶은 순간이 더 많았다. 더 열심히 한 순간보다 포기한 순간이 많다. 열심히 하지 않은 게 부끄러운 것이라고 생각해 열심히 했다"면서 "인터넷을 보면 저를 싫어하는 것 같은데,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날 좋아하는 것 같아 하루를 버티며 살았다. '이류다' '삼류다'라고 하는데, 이런 류도 있다는 걸 알고 편히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동네멋집'과 '인기가요'에 출연하며 신인상까지 받은 김지은은 "배우 김지은이 아닌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노력해 주신 분들 감사하다"며 제작진과 스태프들을 언급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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