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최영우, 조연상 수상 “20년, 성실함의 보답” [2023 MBC 연기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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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영우가 '연인'으로 조연상을 수상했다.
최영우는 조연상 수상자로 이름이 호명되자 "용골대 역을 맡았던 토종 한국인 배우 최영우다"라며 장난스레 인사를 건넸다.
이어 "감사한 분들이 너무 많다. 연인을 사랑해주신 애청자 분들 감사드린다"면서 "아름답게 써주신 작가님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 분들, 동료 배우들. 제가 할 수 있다면 이 트로피를 쪼개서 다 나눠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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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8시 4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MBC 연기대상’이 열린다. 올해 드라마 주인공들이 총출동하는 가운데 진행은 김성주, 박규영이 맡는다.
최영우는 조연상 수상자로 이름이 호명되자 “용골대 역을 맡았던 토종 한국인 배우 최영우다”라며 장난스레 인사를 건넸다.
이어 “감사한 분들이 너무 많다. 연인을 사랑해주신 애청자 분들 감사드린다”면서 “아름답게 써주신 작가님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 분들, 동료 배우들. 제가 할 수 있다면 이 트로피를 쪼개서 다 나눠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어 “올해로 연기자로 데뷔한지 20년이 됐다. 그동안 이런 시상식에 온게 처음이다. 이렇게 뜻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저희 아버지 어머니가 보고 계실텐데. 제게 부족하게 해줘서 미안하다고 하셨는데 (부모님이) 성실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더 성실히 연기 하려고 한 것 같다. 성실함의 보답이 되는 것 같아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눈물로 감사 인사를 건넸다.
올해 MBC에서는 ‘꼭두의 계절’을 시작으로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 ‘조선변호사’, ‘연인’,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마녀의 게임’, ‘하늘의 인연’, ‘오늘도 사랑스럽개’ 등 여러 작품이 방영됐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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