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상 주현영 “스승 김종태 앞에서 수상, 너무 행복해” 눈물[MBC 연기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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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박정연,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주현영이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박정연과 주현영이 신인상을 수상했다.
박정연은 "'연인'을 함께한 많은 선배를 보면서 많이 배웠다. '저런 좋은 선배가 되어야지, 좋은 사람이 되어야지' 매 순간 다짐했다. 2023년 새해 소원으로 만약 힘이 든다면 일어설 수 있는 마음을 갖게 해달라고 빌었는데 좋은 선배님들을 만나서 그 힘을 배울 수 있었다. 사계절을 함께 고생하신 스태프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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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연인’ 박정연,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주현영이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12월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는 ‘2023 MBC 연기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박정연과 주현영이 신인상을 수상했다. 박정연은 “‘연인’을 함께한 많은 선배를 보면서 많이 배웠다. ‘저런 좋은 선배가 되어야지, 좋은 사람이 되어야지’ 매 순간 다짐했다. 2023년 새해 소원으로 만약 힘이 든다면 일어설 수 있는 마음을 갖게 해달라고 빌었는데 좋은 선배님들을 만나서 그 힘을 배울 수 있었다. 사계절을 함께 고생하신 스태프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현영은 “저를 사월이로 연기할 수 있도록 해주신 제작진 분들 감사하다. 저희 드라마에는 시청자 분들의 웃음과 눈물을 책임져 주시는 멋진 선배님들이 많이 출연하신다. 그 선배님들과 한 작품 안에서 살아 숨 쉬고 배울 수 있고 영광스럽게 이름도 올릴 수 있어서 감사한 나날이었다. 제가 경험이 많이 부족하고 많이 미숙한데도 진심으로 사월이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스태프들이 사월이가 더 생생하게 살아 움직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기하는데 많은 도움 주셨던 세영 선배님, 인혁이, 복래 선배님, 선호 너무 고맙고 제가 앞에 앉아 계시는 김종태 선생님께 연기를 배웠다. 이런 날이 와서 너무 행복하다. 선생님 감사하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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