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인터밀란, 잠재력 만개한 성골 페데리코 디마르코와 재계약 체결 '2027년까지 동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페데리코 디마르코가 인터밀란과 동행을 연장했다.
인터밀란은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디마르코와 계약 연장에 합의하게 되어 기쁘다. 새로운 계약은 2027년 6월 30일까지 유효하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탈리아 무대 정상급 선수로 성장한 디마르코가 인터밀란과 장기 계약에 서명하고 동행을 연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페데리코 디마르코가 인터밀란과 동행을 연장했다.
인터밀란은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디마르코와 계약 연장에 합의하게 되어 기쁘다. 새로운 계약은 2027년 6월 30일까지 유효하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디마르코 재계약 소식을 전하며 "올해 인터밀란 선수 가운데 최고였던 디마르코가 다시 계약서에 서명했다. 연봉 인상과 함께 협상이 완료됐으며, 디마르코는 인터밀란에 잔류하기만을 원했다"라고 설명했다.
디마르코는 인터밀란에서 성장한 다음 프로 무대에 데뷔한 성골 유스 출신이다. 지난 2017년 잠시 스위스 시옹으로 이적했지만 이듬해 바이백 조항으로 복귀했다. 디마르코는 파르마와 엘라스 베로나 임대를 거친 다음 인터밀란 주전으로 도약했다.
지난해부터 맹활약이 시작됐다. 레프트백 디마르코는 시모네 인자기 감독으로부터 총애를 받으며 측면을 책임졌다. 날카로운 발끝으로 공격포인트도 곧잘 기록했다. 2022-23시즌 디마르코는 모든 대회를 합쳐 6골 10도움을 쓸어 담으며 맹활약했다.
이탈리아 무대 정상급 선수로 성장한 디마르코가 인터밀란과 장기 계약에 서명하고 동행을 연장했다. 디마르코는 주세페 메아차에서 전성기 대부분을 보내게 됐다.
2000년대 중후반을 호령했던 인터밀란은 인자기 감독 지휘 아래 다시 부활에 성공했다. 2020-21시즌 유벤투스 독주를 끊고 '스쿠데토(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를 차지했으며, 2021-22시즌과 2022-23시즌 연속으로 코파 이탈리아 우승에 성공했다.
올 시즌 페이스도 좋다. 디펜딩 챔피언 나폴리가 주춤하는 동안 인터밀란은 리그 18경기 14승 3무 1패로 단 한 번밖에 패배하지 않았다. 인자기 감독과 아이들은 승점 45점으로 유벤투스(승점 40), AC밀란(승점 33) 등을 제치고 선두로 도약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또한 조별리그 6경기 3승 3무로 무패다.
이탈리아 세리에A 10경기 무패(7승 3무)를 달리고 있는 인터밀란이 선두 굳히기에 돌입한다. 인터밀란은 1월 6일 밤 안방에서 엘라스 베로나를 상대할 예정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