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윤미라, 유이 독립 후 서러움 폭발 "혼자 잘 살겠다고.."

정은채 기자 2023. 12. 30.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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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이네 각자도생' 윤미라의 서러움이 폭발했다.

30일 방송된 KBS 주말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이효심(유이 분)이 모친 이선순(윤미라 분)으로부터 독립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강태민(하준 분)은 강태호(고주원 분)와 최수경(임주은 분)의 결혼식에 방문 후 효심의 새 자취 집에 짐 정리를 돕기 위해 방문했다.

그러나 이사 후 새 집에서 첫날밤을 보내는 효심은 집에 혼자 있을 선순을 걱정하며 잠에 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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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효심이네 각자도생' 방송화면 캡쳐
'효심이네 각자도생' 윤미라의 서러움이 폭발했다.

30일 방송된 KBS 주말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이효심(유이 분)이 모친 이선순(윤미라 분)으로부터 독립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강태민(하준 분)은 강태호(고주원 분)와 최수경(임주은 분)의 결혼식에 방문 후 효심의 새 자취 집에 짐 정리를 돕기 위해 방문했다. 그는 효심에게 "두 사람 생각보다 잘 어울리더라"라며 결혼식 후기를 전했다.

태호는 효심이 다른 일을 보는 동안 효심의 짐을 효심의 방에 나른 후 짐을 정리를 진행했다. 이후 돌아온 효심은 자신의 방 침대에 태호가 앉아있는 것을 보고 놀라며 "누가 남의 침대를 정리하랬냐. 미쳤나 보다. 빨리 나가라. 앞으로 내방에 출입 금지다"라고 혼쭐을 냈다.

이후 두 사람은 이사 기념 짜장면을 시켜 먹었다. 태호가 효심의 입에 묻은 짜장면을 닦아주며 얼굴을 가까히 마주하게 된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설렘을 유발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사 후 새 집에서 첫날밤을 보내는 효심은 집에 혼자 있을 선순을 걱정하며 잠에 들지 못했다. 다음날 선순은 첫째 아들 이효성(남성진 분)에게 전화를 걸어 "밤새 어디서 쥐새끼가 있나, 아니면 이 집에 귀신이 있나, 여기저기서 소리가 나는 통에 한 숨도 못잤다. 자식새끼라고 죽어라 키워났더니 지 혼자 잘 살겠다고 나가버렸다 내가 이집에서 혼자 서러움에 외로움에 무서움에 어떻게 살겠냐"라고 토로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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