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한 때는 8명이었던 '런닝맨', 어느새 5명 됐다" 씁쓸 [2023 SBS 연예대상]
이승길 기자 2023. 12. 30. 20:47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런닝맨'의 멤버 변화를 말했다.
'2023 SBS 연예대상'이 30일 밤 이상민, 김지은, 이현이의 진행 속에 생방송으로 개최됐다.
이날 올해의 프로그램상 후보로 '런닝맨'이 소개되자 마이크를 잡은 유재석은 "상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유재석은 "그런데 우리 팀이 많을 때는 8명까지 됐었는데, 하나 둘씩 사라져서 5명까지 됐다. 물론 지석진도 참석을 못했다. 여기에 김종국이 '미우새'로 가면 더 줄어든다. 그래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도록 해보겠다"고 소회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 후보로는 '골 때리는 그녀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의 이현이, '미운 우리 새끼', '런닝맨'의 김종국,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의 탁재훈, '미운 우리 새끼'의 신동엽, '미운 우리 새끼'와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덩치서바이벌 먹.찌.빠'의 서장훈,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의 이상민, '런닝맨'의 유재석이 이름을 올렸다.
'2023 SBS 연예대상'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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