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대설주의보 해제…31일까지 눈·비(종합)

이도근 기자 2023. 12. 3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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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가 해제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4시를 기점으로 서울과 경기 지역 12곳에 발효한 대설주의보를 해제한 데 이어 오후 5시20분에는 제천에 내린 대설주의보도 해제했다고 밝혔다.

대설주의보는 해제됐으나 31일에도 비나 눈이 오겠다.

다른 지역은 낮 시간 대부분 그치겠으나, 충북 남부는 저녁(오후 6~9시)까지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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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제천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가 해제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4시를 기점으로 서울과 경기 지역 12곳에 발효한 대설주의보를 해제한 데 이어 오후 5시20분에는 제천에 내린 대설주의보도 해제했다고 밝혔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5㎝ 이상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20㎝(산지 30㎝) 이상일 때에는 대설경보다.

30일 오후 4시 기준 제천에 3.8㎝, 충주 엄정에 1.6㎝의 눈이 쌓였다.

대설주의보는 해제됐으나 31일에도 비나 눈이 오겠다. 다른 지역은 낮 시간 대부분 그치겠으나, 충북 남부는 저녁(오후 6~9시)까지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31일까지 예상강수량은 5~10㎜, 충북북부 예상 적설량은 1~3㎝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비나 눈이 오면서 빙판길과 도로에 살얼음이 끼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특히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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