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우 "이태원 유족 막무가내로 개겨"...또 설화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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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비하·식민사관 등 발언 논란에 휩싸인 국민의힘 민경우 비상대책위원이 이태원 참사 유가족을 폄훼하는 발언을 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민 위원은 지난 2월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민주주의 사회에서 다양성을 존중하는 것이 마냥 좋은 것은 아니라는 취지로 말하며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막무가내로 개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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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비하·식민사관 등 발언 논란에 휩싸인 국민의힘 민경우 비상대책위원이 이태원 참사 유가족을 폄훼하는 발언을 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민 위원은 지난 2월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민주주의 사회에서 다양성을 존중하는 것이 마냥 좋은 것은 아니라는 취지로 말하며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막무가내로 개긴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장애인 단체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도 같은 표현으로 비하하면서 이것도 다양성이라고 인정해야 하느냐고 반문했습니다.
또 지금은 너무 극단적인 진영 정치는 제어해야 한다며 사회를 이렇게까지 몰고 가면 선거가 끝나도 국회의사당에 몰려가 난동을 부리는 미국이나 브라질처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민 위원은 지난 10월 한 토론회에서 노인들이 빨리 돌아가셔야 한다고 말했고, 지난 2021년 유튜브 방송에서는 일본의 조선 식민 지배를 옹호하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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