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빌라에서 화재…혼자 있던 5세 남아 사망

2023. 12. 30. 20: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5살 된 남자아이가 사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30일) 오후 5시 5분께 울산 남구의 한 빌라 2층 원룸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이 여성이 불을 피해 대피하려고 하다 3층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층 원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세 남아는 사망
여성 1명은 추락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울산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5살 된 남자아이가 사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30일) 오후 5시 5분께 울산 남구의 한 빌라 2층 원룸에서 불이 났다. 불은 2층 원룸을 다 태운 뒤인 5시 30분께 모두 꺼졌다.

5살 된 남자아이는 원룸 안에서 건물 잔해에 깔려 숨진 채 발견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당시 아이의 아버지는 잠시 집을 비운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입주민인 여성 1명은 다쳐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이 여성이 불을 피해 대피하려고 하다 3층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건물주인 남성 1명은 경상을 입었고, 다른 입주민 일부는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층 원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go@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