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에 미끄러진 승용차가 사고수습 출동 중인 구급차 '쾅'

심민규 2023. 12. 3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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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낮 12시 40분께 경기 파주시 월롱면 위전리 평택파주고속도로 월롱IC 인근에서 니로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교통사고로 출동 나온 구급차 후미를 들이받았다.

사고를 당한 대원은 앞선 12시 20분께 해당 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처리하기 위해 구급 출동 나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눈이 많이 내려 일어난 교통사고라 단순 보험처리로 사고를 종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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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대원 1명 경상

(파주=연합뉴스) 심민규 기자 = 30일 낮 12시 40분께 경기 파주시 월롱면 위전리 평택파주고속도로 월롱IC 인근에서 니로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교통사고로 출동 나온 구급차 후미를 들이받았다.

119구급대 앰뷸런스 [촬영 안철수] *해당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이 사고로 구급차 안에 있던 30대 남성 구급대원이 경상을 입고 다른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를 당한 대원은 앞선 12시 20분께 해당 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처리하기 위해 구급 출동 나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니로 차량 운전자는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눈 때문에 차가 멈추지 않았다"는 취지로 경찰과 소방당국에 진술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눈이 많이 내려 일어난 교통사고라 단순 보험처리로 사고를 종결했다"고 말했다.

wildbo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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