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내일까지 전국 눈·비…새해 첫날, 전국 대부분 해돋이 가능

<1>2023년 마지막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올해 연말은 궂은 날씨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전국적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요. 특히,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2>앞으로 내일까지 강원 북부 산지에 최고 30cm 이상, 강원 동해안에도 15cm가 넘는 눈이 내려 쌓이겠고요. 서울에는 눈 대신 비로 내리겠고 5~10mm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3>또, 해넘이와 해돋이 소식도 궁금하실 텐데요. 올해 마지막 날에는 하늘빛이 흐린 탓에 해넘이를 감상하긴 어렵겠습니다. 그래도 새해 첫날에는 대부분 지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겠고요. 심한 추위도 없겠습니다.

<위성>내일은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서쪽 지역은 공기가 탁한 곳이 많겠습니다.

<중부>내일도 평년 기온을 웃돌며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중부지방 서울의 아침 기온 3도, 한낮에는 6도까지 오르겠고요.

<남부>남부지방도 아침에 대부분 5도 안팎으로 출발해서 한낮엔 광주 7도, 부산은 1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다음 주에도 한파 수준의 심한 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MBN #날씨 #김다영 #눈 #비 #해돋이 #MBN뉴스센터 #MBN날씨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