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서 최소 100명 사망·158명 부상... 수만 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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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에서 최근 24시간 동안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팔레스타인인 100명이 사망하고 158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30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중심부를 공격해 100명이 숨지고 158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이 전날 가자지구 중부와 남부에서 지상 작전을 개시하며 중부 난민촌에선 수만 명이 대피에 나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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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에서 최근 24시간 동안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팔레스타인인 100명이 사망하고 158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30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중심부를 공격해 100명이 숨지고 158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이 전날 가자지구 중부와 남부에서 지상 작전을 개시하며 중부 난민촌에선 수만 명이 대피에 나선 상태다. 또 지난 28일부터는 브레이지 동부에 전차를 투입하기도 했다.
이스라엘군은 전날에도 칸유니스 아발 병원 인근을 이틀 연속으로 공격했다. 가자 당국은 이스라엘이 피난처로 지정한 라파의 공동주택마저 공습에 노출돼 2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 주택과 의료시설, 공공기관 등은 70% 넘게 파괴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스라엘군이 지난 10월 7일부터 이달 중순까지 가자지구에 투하한 폭탄과 탄약 등은 총 2만9000발에 이른다고 미 국가정보국(DNI)은 파악하고 있다.
한편 가자 보건부는 전날까지 누적 사망자가 2만1507명, 부상자는 5만5915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김지현 기자 flo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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