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든 겨울에 영입한다’... 토트넘, 갤러거 영입 협상 시작→661억에 합의 원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과 첼시 사이의 협상이 시작됐다.
이탈리아 매체 '잔루카디마르지오'는 30일(한국 시간) "토트넘은 현재 첼시의 코너 갤러거를 영입하기 위해 협상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비에이라 감독이 갤러거를 중심으로 한 전술을 짰고 공격적인 포지션에서 뛴 그는 39경기 8골 4도움을 기록하며 성공적임 임대 생활을 마치고 첼시로 돌아온다.
이제 갤러거는 첼시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토트넘과 첼시 사이의 협상이 시작됐다.
이탈리아 매체 ‘잔루카디마르지오’는 30일(한국 시간) “토트넘은 현재 첼시의 코너 갤러거를 영입하기 위해 협상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갤러거는 중앙 미드필더로 활동량이 상당히 뛰어난 전형적인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다. 오프더 볼이 상당히 좋기 때문에 공격적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며 박스 타격 능력이 뛰어나서 골도 많이 넣는 선수다. 다만 기술적으로 좋은 선수가 아니며 온더볼 상황에서는 시야가 좁아져서 패스도 잘하지 못하며 드리블도 좋지 않기 때문에 첼시에서 주전으로 활약하지 못했다.
2021/22 시즌 크리스탈 팰리스로 임대를 떠난 그는 그곳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게 된다. 비에이라 감독이 갤러거를 중심으로 한 전술을 짰고 공격적인 포지션에서 뛴 그는 39경기 8골 4도움을 기록하며 성공적임 임대 생활을 마치고 첼시로 돌아온다.
"선발로 나오든, 벤치에서 나오든 간에 감독님이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뛸 수 있는 존재가 되고 싶다"라고 인터뷰를 한 그는 애석하게도 첼시에서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했었다. 경기에 나올 때마다 애매한 모습을 보였던 그였기에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할 것이란 얘기가 많았다.
이제 갤러거는 첼시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계속해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특유의 활동량을 바탕으로 첼시 공격의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지난 아스널과의 2-2 무승부에서 맹활약을 펼친 갤러거는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도전을 즐기고 있다고 인정했다.
그는 ‘이브닝 스탠다드’와의 인터뷰에서 "네, 정말 좋다. 내 커리어에서 증명해야 할 점이 많았고 도전을 좋아하며 항상 새로운 도전과 목표를 설정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계속하고 첼시가 순위권에 오르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갤러거는 이어서 "감독님이 팀을 선택해 주셨고 우리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감독님은 내 경기를 이해하고 내가 팀에 가져다주는 것을 이해하며 지금은 정말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나아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갤러거는 좋았던 크리스탈 팰리스 시절로 돌아오고 있다. 갤러거는 현재 리그 18경기에 출전해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25번의 기회 창출, 76.9%의 드리블 성공률 등등 모든 공격 지표에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재계약을 할 것 같았던 갤러거지만 첼시는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 갤러거는 계약 기간이 18개월이나 남았지만 아직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으며, 일부 보도에 따르면 아직 재계약 제안을 받지 못했다.
갤러거의 매각으로 얻은 이적료는 순수한 수익으로 간주되어 지난 세 번의 이적 시장에서 10억 파운드(약 1조 6,469억 원) 이상을 지출한 후 클럽의 장부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사실을 알고 있는 토트넘은 빠르게 갤러거에게 접근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첼시와 토트넘은 계속해서 접촉 중이며 이적료는 약 4000만 파운드(약 661억 원) 근처로 합의하기 위해 협상 중이다. 토트넘 측은 1월에 빠르게 갤러거를 데려오려고 노력하고 있다.
사진 = SVMM, 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넌 내 계획에 없으니 떠나라''...다이어에게 명확한 메시지 전달한 포스테코글루 감독
- ‘음바페 위해 입단 보너스 1865억+연봉 370억 준비’…레알, 영입 가속화
- '역사상 이런 한국 수비수는 없었다' 김민재, 세계 6위 수비수 선정...하키미-아놀드보다 위!
- 바이아웃 1,868억까지 인상하겠다는데…맨유, ‘포르투갈 신성’ 영입 열망
- “리그 20골도 가능해!” 황희찬, 올 시즌 ‘유효 슈팅 11개→10골’… BBC+PL 사무국 주목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