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하하, 고경표에 "밥 많이 샀는데 유재석 찬양"[★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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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방송인 하하가 서운함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MBC 주말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1980년 대 연말을 시대 배경으로 해 '착한 일 주식회사' 내에서 콩트를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배우 고경표, 신인 배우 시절에 우리 가게에 와서 많이 먹었다. 내가 계산 많이 해줬다. 방송에서 내 얘기를 할 법도 한데 유재석 찬양만 한다. 한 번도 내 얘기를 안 한다"라고 서운함을 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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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된 MBC 주말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1980년 대 연말을 시대 배경으로 해 '착한 일 주식회사' 내에서 콩트를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착한 일 주식회사'의 선행 3팀 부장 유미담으로 변신했다. 유미담은 출근한 직원들에게 회사에 비치된 선행 실적 현황판을 가리키며 "선행을 해 실적을 채워야 한다"라며 회사 목표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각자 알려졌으면 하는 자신만의 선행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이이경은 "밤 12시 넘어서 태닝하고 집에 가는데 한남대교에서 강북으로 빠지는 길에 대형 화물 트럭이 갑자기 급정거했다. 알고 보니 만취한 시민이 난동 부린 것"이라며 당시 상황에 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사람이 화물트럭 조수석으로 들어가 행패를 부려서 운전기사분이 차에서 내려 도와달라고 했다. 겨울이었는데 제가 옷을 벗어서 묶어 따뜻하게 해주는 척했다. 그러면서 데리고 있었다"라고 털어놔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하하는 비행기에 두 아이를 데리고 탄 어머니를 도왔던 셀프 미담을 다시 한번 공개했다. 그러면서 "사실 미담을 (인터넷에) 올릴만하거든? 본 사람이 너무 많았다. 그런데 소문이 안 난다"라며 서운해하는 모습을 솔직히 드러냈다.
그는 " 2016년 비행기에서 어떤 어머니가 아기를 안고 힘들어하셨다. 내가 그 마음을 알아서 '어머니 좀 쉬세요. 제가 좀 봐드릴게요' 한 후 내가 40분 정도 안고 있었다. 이걸 지나가는 승무원도 봤다. 그러면서 속으로 생각했다. 이건 무조건 미담 거리라고"라며 "그런데 그때 지나가던 어떤 분이 나를 봐서 모른 척해달라고 했는데 진짜 실제로 모른척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하하는 이날 소문나지 않아 억울한 자신의 또 다른 미남을 하나 더 밝혔다. 그는 "배우 고경표, 신인 배우 시절에 우리 가게에 와서 많이 먹었다. 내가 계산 많이 해줬다. 방송에서 내 얘기를 할 법도 한데 유재석 찬양만 한다. 한 번도 내 얘기를 안 한다"라고 서운함을 분출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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