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영 “‘노량’ 진린 캐릭터 균형감 유지 신경 써” (뉴스룸)

진주희 MK스포츠 온라인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3. 12. 30.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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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재영이 연기에 대한 겸손함을 보였다.

영화 '노량'에서 명나라 장수 진린 역을 맡은 정재영은 수염 분장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을 전하며 "내가 봐도 호감스럽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자신의 연기를 평가하는 질문에 정재영은 "아직 아마추어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이며 "매 작품을 할때마다 고비가 오고, 좌절이 오고. 그걸 극복해서 으쌰으쌰하고, 그런 반복이지 않나. 못해도 이것만 반복하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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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재영이 연기에 대한 겸손함을 보였다.

30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정재영이 출연했다.

영화 ‘노량’에서 명나라 장수 진린 역을 맡은 정재영은 수염 분장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을 전하며 “내가 봐도 호감스럽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정재영이 ‘뉴스룸’에 출연했다.사진=JTBC ‘뉴스룸’ 방송캡처
그러면서 “나는 어색하고 적응이 안되는데, 관객들이 좋아해준다면 뭐든 상관이 없다”고 덧붙였다.

정재영은 수염 분장으로 불편한 점을 묻는 질문에 “식사할 때 특히 힘들다. 수염이 빠져서 같이 먹기도 한다. 먹으면서 들어가기도 한다”고 답했다.

정재영이 ‘뉴스룸’에 출연했다.사진=JTBC ‘뉴스룸’ 방송캡처
정재영이 ‘뉴스룸’에 출연했다.사진=JTBC ‘뉴스룸’ 방송캡처
정재영이 ‘뉴스룸’에 출연했다.사진=JTBC ‘뉴스룸’ 방송캡처
또 ‘노량’에서 중점을 둔 연기에 대해서 “진린의 입장에서 이순신 장군에 질문을 많이하는 역할이다”라며 “균형감을 유지하기 위해, 진린 캐릭터를 보여줘야한다는 점에서 신경을 많이 썼다”고 답했다.

자신의 연기를 평가하는 질문에 정재영은 “아직 아마추어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이며 “매 작품을 할때마다 고비가 오고, 좌절이 오고. 그걸 극복해서 으쌰으쌰하고, 그런 반복이지 않나. 못해도 이것만 반복하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한편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영화다.

정재영은 이순신 장군을 도와 조명연합함대를 함께 이끄는 명나라 수군 도독 진린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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