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김도균 감독 체제' 승격 꿈꾸는 서울 이랜드, '이재익 포함' 주축 다섯과 동행 마침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이랜드 FC가 주축 선수들과 동행을 마쳤다.
서울 이랜드는 30일 공식 채널을 통해 "서보민, 김원식, 이재익, 김수안, 한용수가 계약 만료로 떠나게 됐다. 2023시즌 서울 이랜드를 위해 수고한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항상 응원하겠다. 팬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주축 선수들과 동행을 마쳤다.
서울 이랜드는 30일 공식 채널을 통해 "서보민, 김원식, 이재익, 김수안, 한용수가 계약 만료로 떠나게 됐다. 2023시즌 서울 이랜드를 위해 수고한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항상 응원하겠다. 팬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다섯 선수 중 대한민국 국가대표까지 밟았던 이재익이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남겼다. 이재익은 "2022년 3월 5일 안산 그리너스전에서 K리그 데뷔골을 넣었다. 당시 득점으로 이기게 되어 기뻤던 것 같다. 그런 행복했던 기억이 있다"라고 돌아봤다.
서울 이랜드 입단 이후 리그 통산 65경기를 소화한 이재익.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로는 "이적하고 첫 경기였던 대전하나시티즌전이다. 오랜만에 뛰었던 경기고 무조건 이겨야 했던 경기에서 승리했다. 그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답변했다.
'누에보(서울 이랜드 서포터즈)'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이재익은 "찐(진짜) 팬분들이 원정도 많이 찾아주셨다. 사실 이름을 거론하면 다 아실만한 분들일 텐데, 그분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저희가 경기에 졌을 때 정말 속상해하는 표정 그리고 실망하는 표정을 봤을 때 가장 마음이 아팠던 것 같다. 홈경기에 와주신 많은 팬분들도 감사하지만 특히 원정까지 응원해 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2년 반 동안 서울 이랜드에 있으면서 많은 경기를 뛰었고 많은 응원을 받았다. 팬들이 원하는 승격과 성적을 못 내고 가게 되어 너무 아쉽다. 처음 입단했을 때 갖고 있던 목표를 이루지 못해 죄송스럽고 많은 생각이 든다. 그래도 제가 떠나도 내년에 승격할 수 있다고 믿는다. 저 또한 다른 팀에서 잘할 테니 저 이재익 역시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마지막으로 홈과 원정 경기에 찾아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며, 내년에도 계속 서울 이랜드를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작별을 고했다.
'창단 10주년' 서울 이랜드는 김도균 감독 선임으로 승격에 도전한다. 서울 이랜드는 김도균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를 선임하고, 선수단 구성에 박차를 가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