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김종민 질문에 멱살 잡은 유재석 “어릴 때부터 김밥 싸셨어요?!”

김민정 2023. 12. 3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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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의 질문 수준에 유재석이 당황했다.

유재석과 이이경, 김종민은 한 팀으로 나서 선행을 하러 다녔다.

김종민은 김밥집 사장님에게 "어릴 때부터 김밥 싸셨냐"라고 했다가 유재석에게 멱살을 잡혔다.

"김종민 질문 크크크", "어릴 때부터 김밥 쌌냐니", "별 거 안 하는데 재밌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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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의 질문 수준에 유재석이 당황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2월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착한 일 주식회사’ 편으로 펼쳐졌다.

유재석과 이이경, 김종민은 한 팀으로 나서 선행을 하러 다녔다. 맛있는데 손님이 없어 어려운 식당에 가서 매상을 올려주자는 아이디어를 낸 세 사람을 마침 만난 김밥집 사장님을 따라갔다.

동네에서 23년 동안 김밥집을 운영해온 사장님은 세 사람을 알아보고 마침 가게 밖에 나와 인사를 건넨 참이었다. 사장님은 ‘놀면 뭐하니?’를 ‘놀자예’로, 이이경을 이병만으로 알았지만 김종민은 정확하게 알아봤다.

유재석은 “오늘은 유미담 부장”이라며 김밥집에 들어가서 김밥과 라면을 주문했다. 맛있게 먹던 참에 동네 주민이 들어와서 “유재석? 여기까지 뭐 먹으러 왔냐”라며 말을 걸었다.

동네 주민은 “우리 아들 여기 있네!”라며 김종민을 가리켰다. “둘째 아들 이름이 김종민”이란 설명에 김종민은 “왜 하필 제 이름을 따라 지으셨어요?”라고 해 웃게 만들었다.

동네 주민은 “내가 먼저지!”라고 했다가 김종민 나이를 듣고 쿨하게 물러섰다. 그는 “우리 아들이 두 살 어리다"라며 웃었다.

김종민은 김밥집 사장님에게 “어릴 때부터 김밥 싸셨냐”라고 했다가 유재석에게 멱살을 잡혔다. 유재석은 김밥을 더 주문해서 스태프들에게 돌리면서 대신 선행도장을 받아서 웃음을 만들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오늘 재밌다”라며 관심을 집중했다. “김종민 질문 크크크”, “어릴 때부터 김밥 쌌냐니”, “별 거 안 하는데 재밌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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