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마스크' 허훈이 돌아왔다…KT, KCC의 8연승 도전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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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뼈를 다친 허훈이 '블랙 마스크'를 쓰고 돌아왔다.
수원 KT가 전주 KCC의 8연승 도전을 가로막았다.
송영진 감독이 이끄는 KT는 30일 오후 수원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7연승을 질주하던 전주 KCC의 상승세를 저지하며 98-83으로 승리했다.
KT의 간판 허훈이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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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뼈를 다친 허훈이 '블랙 마스크'를 쓰고 돌아왔다. 수원 KT가 전주 KCC의 8연승 도전을 가로막았다.
송영진 감독이 이끄는 KT는 30일 오후 수원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7연승을 질주하던 전주 KCC의 상승세를 저지하며 98-83으로 승리했다.
KT의 간판 허훈이 복귀했다. 허훈은 지난 12일 서울 삼성과 경기 도중 코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 당초 4주 정도 결장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나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허훈은 15득점 2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패리스 배스는 29득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정성우는 13득점 6어시스트, 한희원은 14득점을 보탰고 문성곤과 문정현도 나란히 11득점씩 기록해 KT의 폭발적인 화력을 지원했다.
KT는 3점슛 30개를 시도해 무려 14개를 성공하는 등 엄청난 집중력을 자랑했다. 팀 야투 성공률도 53%로 높았다. 반면, 8연승 도전에 나섰던 KCC는 실책 18개를 범하며 자멸했다. 알리제 드숀 존슨이 18득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KT는 3점 차로 쫓긴 3쿼터 중반 문성곤과 배스의 연속 3점슛으로 한숨을 돌렸다. 3쿼터 막판에는 배스, 허훈, 정성우가 차례로 3점슛을 꽂아 점수차를 순식간에 15점으로 벌려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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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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