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새 시즌 코칭스태프 선임 완료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가 박태하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로 김성재 수석코치와 김치곤 코치, 김성수 골키퍼코치, 바우지니 피지컬코치를 선임하였다. 더불어 지원스태프로 서현규 전력분석관, 안현준 통역, 서강득 키트매니저가 새롭게 합류하였다.

수석코치로 선임된 김성재 코치는 2010년부터 FC서울에서부터 코치를 시작해 강원FC, 장수 쑤닝(중국) 등 다수의 팀에서 수석코치를 역임하였다. 2012년에는 FC서울에서 박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박 감독이 당시 수석코치로 지냈을 때 함께 합을 맞춘 바 있다.

김치곤 코치는 2021년부터 부산아이파크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최근까지 부산 B팀 감독으로 활동했다. 김성수 골키퍼코치는 각급 연령별 축구대표팀을 맡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골키퍼를 여럿 배출했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는 포항에서 정성룡, 신화용 등을 지도했었다.

바우지니 피지컬 코치는 2016년부터 FC안양과 부천FC, 인천유나이티드, 강원FC, 충북청주FC 등 다수의 K리그 팀에서 활약했다. 2017년부터 1년 동안 옌벤 푸더(중국)에서 2년간 박 감독과 함께하면서 연을 맺었던 적이 있다.

지원스태프로는 한국프로축구연맹 TSG영상분석관으로서 박 감독을 도왔던 서현규 전력분석관, 안산그리너스에서 외국인 선수 지원업무를 했던 안현준 통역 그리고 포항 홈경기 지원스태프 경험이 있는 서강득 키트매니저가 새롭게 합류한다.

사진 = 포항스틸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