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정재영 “명나라 고어 연기, 매일 5시간 개인 수업”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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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재영이 외국어 연기 고충을 털어놨다.
명나라 수군대장 진린을 맡은 정재영은 명나라 고어로 연기를 해야했다.
기억에 남는 대사를 묻자 정재영은 "영화 찍을 때 제일 많이 찍었던 대사가 '라오예'다. 이순신 장군에게 쓰는 존칭인데 어르신이란 뜻이다. 극존칭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명나라 고어를 쓰며 감정 연기까지 해야했던 정재영은 "편집의 힘이다. 감독님이 잘 해주셨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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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배우 정재영이 외국어 연기 고충을 털어놨다.
12월 30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영화 '노량:죽음의 바다' 정재영이 출연했다.
명나라 수군대장 진린을 맡은 정재영은 명나라 고어로 연기를 해야했다. 그는 "하루에 4,5시간씩 매일 선생님과 개인 수업을 하고 녹음해서 매일 듣고 집에 가서는 중국 영화를 봤다.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고 회상했다.
기억에 남는 대사를 묻자 정재영은 "영화 찍을 때 제일 많이 찍었던 대사가 '라오예'다. 이순신 장군에게 쓰는 존칭인데 어르신이란 뜻이다. 극존칭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명나라 고어를 쓰며 감정 연기까지 해야했던 정재영은 "편집의 힘이다. 감독님이 잘 해주셨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어 "배우로서 힘들긴 하더라. 감정을 여러가지 표현으로 보여드려야 하는데 외국어다 보니 한정돼 있고 감정을 많이 변화시키면 발음이 바뀌고 실수 할 수 있어서 신경을 많이 썼다"고 밝혔다.
정재영은 또 "진린은 이순신 장군에게 질문을 많이 하는 역할이다. 너무 가볍거나 너무 무거우면 밸런스가 무너지니 그런 걸 잘 유지하면서 진린 캐릭터를 보여줘야 해서 신경을 많이 썼다"고 이순신 장군과 진린의 관계를 표현할 때 신경쓴 부분을 공개했다.
정재영은 가장 기억나는 장 질문에 "장군님의 마지막 장면이 어떻게 묘사되고 어떤 모습일까 굉장히 궁금했다. 시나리오에서 봤던 것보다 훨씬 더 감동적이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더라. 끝나고 나서도 계속 기억에 남았다"고 말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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