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적한 지 겨우 4달짼데... 前 맨유 수비수, 갑작스러운 계약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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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바이가 갑작스럽게 팀을 떠나게 됐다.
베식타스는 29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에릭 바이와의 계약이 상호 합의에 의해 해지되었다"라고 공식화했다.
하지만 다행히도 유럽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보도에 따르면 비야레알의 마르셀리노 감독이 바이를 좋아하고 구단이 바이를 자유 계약 선수로 영입하기를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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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에릭 바이가 갑작스럽게 팀을 떠나게 됐다.
베식타스는 29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에릭 바이와의 계약이 상호 합의에 의해 해지되었다”라고 공식화했다.
바이는 피지컬을 활용해서 상대와의 경합에 능하며 능숙한 클리어링과 긴 다리를 이용한 태클을 구사하는 센터백이다. 그는 스피드도 빠르고 좋은 운동 능력도 보유하고 있어 상대 공격수들이 애를 먹는다.
그는 단점이 너무 명확한 선수다. 기복이 너무 심하며 저돌적인 스타일이기 때문에 카드 수집이 많다. 또한 축구 지능이 낮기 때문에 위치 선정에 약점이 있어 어설픈 판단을 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패싱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현대 축구 수비수들이 가지고 있어야 할 빌드업 능력이 없다.
그의 가장 큰 단점은 바로 유리몸이라는 것이다. 그는 맨유에서 566일 동안 결장하며 출전 경기보다 결장 경기가 훨씬 많다. 2017/18 시즌 초반에 좋은 모습을 보이다가 부상당한 이후엔 실력이 상당히 떨어졌다. 그리고 부상을 당하는 빈도가 갈수록 더 잦아졌다.
그는 결국 맨유에서 신임을 받지 못했고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튀르키예의 베식타스로 이적했다. 튀르키예에서의 새로운 시작은 바이에게 새로운 시작을 가져다줄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그는 이미 이스탄불에서 버림받았다.
바이는 불과 4개월 전 베식타스에 입단했었다. 하지만 바이의 방출은 매우 논쟁적인 상황에서 일어났다. 클럽은 부진한 성적과 팀 내 비협조로 인해 다른 5명의 선수와 함께 그를 제외했다. 바이는 부상으로 인해 팀에 합류할 수 없었고, 그의 에이전트는 바이에 대한 처우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바이의 에이전트인 라파엘라 피멘타는 ‘더 선’을 통해 계약 해지에 대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우리는 충격을 받았고 놀랐다. 바이가 잘못한 것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선수의 권리가 침해당하고 있으며 우리는 그를 보호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다행히도 유럽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보도에 따르면 비야레알의 마르셀리노 감독이 바이를 좋아하고 구단이 바이를 자유 계약 선수로 영입하기를 원하고 있다. 이 보도에 따르면 계약이 거의 완료된 상태다.
바이의 측근들은 2024년 1월 2일 발렌시아와의 첫 경기에서 바이가 비야레알의 스쿼드에 합류할 수 있도록 비야레알과의 계약을 빠르게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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