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이 형 저희 다 왔어요!...PSG, '브라질 특급 유망주' 2명 메디컬 완료

김아인 기자 2023. 12. 3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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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모스카도와 루카스 베랄두의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이 임박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3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모스카도와 베랄두는 새로운 PSG 선수로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다. 모든 절차가 완료됐다. 둘의 이적은 모두 다음 주에 발표될 예정이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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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마노

[포포투=김아인]


가브리엘 모스카도와 루카스 베랄두의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이 임박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3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모스카도와 베랄두는 새로운 PSG 선수로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다. 모든 절차가 완료됐다. 둘의 이적은 모두 다음 주에 발표될 예정이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PSG는 여름 동안 공격적인 영입을 마쳤지만, 여전히 수비와 중원에서 보강에 필요성을 느꼈다. 최근 브라질 유망주들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주인공은 베랄두와 모스카도였다. 두 사람의 영입 소식은 지난 12월부터 차례로 전해졌다.


시작은 베랄두였다. 로마노 기자는 23일 "베랄두가 PSG로 향한다. 구두 합의는 마무리됐다. 이적료는 2000만 유로(약 285억 원)다. 상 파울루와 PSG는 거래를 마무리하기 위한 문서를 준비하고 있다. 그는 이미 개인 합의를 마쳤다. 메디컬 테스트가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자신의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도 외쳤다.


이어 모스카도의 영입 소식도 공개됐다. 로마노 기자는 26일 "모스카도가 PSG로 향한다. 2000만 유로(약 285억 원)의 이적료로 코린치안스와 구두 합의가 이뤄졌다. 200만 유로(약 28억 원)의 추가 옵션도 포함됐다"고 소식을 전하며, 역시 "Here We Go"도 덧붙였다.


베랄두는 2003년생이다. 브라질 출신의 유망한 센터백 자원이다. 상파울루에서 어린 나이에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뛰고 있다. 컵 대회 포함 48경기에 출전해 1골도 기록했다. 볼을 다루는 발 재간이 수준급이고, 피지컬을 앞세워 제공권을 점하는 능력도 우위에 있다. PSG는 베랄두에게 적지 않은 금액을 투자하며 영입에 나섰다.


모스카도 역시 2005년생으로 아직 어린 유망주지만, 브라질에서는 이미 최고의 기대를 받고 있다. 탁월한 피지컬을 보유했고, 공수 양면에서 다재다능해 뛰어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코린치안스 유스 출신으로 지난 6월 일찌감치 1군 무대에서 데뷔했다. 브라질 U-23 대표팀에도 발탁되면서 수준 높은 재능을 발휘했다. 첼시와 리버풀, 바르셀로나 등이 관심을 보였지만, 최종 선택은 PSG였다.


이강인과 함께 뛸 수 있다. 모스카도의 경우 주 포지션이 수비형 미드필더지만,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만큼 이강인의 경쟁자가 될 수도 있다. '르 파리지앵'은 “비티냐, 우가르테, 루이스, 이강인과 경쟁에 돌입할 것이다. 필드 위에서 어떻게 될지는 불확실하다”고 설명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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