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뼈 골절 허훈, 화려하게 복귀!' KT, KCC 8연승 저지... 15점차 대승+3연승

노진주 2023. 12. 3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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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KT 소닉붐이 부산 KCC 이지스를 제압했다.

KT는 30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KCC와 경기에서 98-83으로 승리했다.

KT에서 패리스 배스가 29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KT가 리드를 잘 지키며 15점 차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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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김성락 기자] 30일 오후 수원시 장안구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KT 소닉붐과 KCC 이지스의 경기가 열렸다.3쿼터 KT 허훈이 3점슛을 날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있다. 2023.12.30 / ksl0919@osen.co.kr

[OSEN=노진주 기자] 수원 KT 소닉붐이 부산 KCC 이지스를 제압했다.  

KT는 30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KCC와 경기에서 98-83으로 승리했다.

3연승의 KT는 17승 9패로 LG와 공동 3위가 됐다. 반면 KCC는 7연승을 마감, 13승 10패로 5위를 유지했다.

KT에서 패리스 배스가 29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복귀한 허훈도 15점 2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KCC에선 라건아와 허웅이 나란히 16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진 못했다. 

1쿼터부터 KT가 앞서나갔다. 문성곤과 한희원이 3점슛 3개를 합작한 공이 컸다. 배스가 자유투 득점까지 올리며 KT는 11-0으로 앞서나갔다. 라건아를 앞세운 KCC도 반격에 나서며 만회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1쿼터는 KT가 하윤기~정성우~배스로 이어지는 득점으로 25-19 리드한 채 마무리했다.

KCC는 2쿼터에서 반격을 노렸다. 알리제 드숀 존슨이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그러나 KT는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쿼터 막판 허훈의 외곽포로 다시 두 자릿수 리드를 따냈고, 전반전을 44-36으로 마무리지었다. 

후반전에도 반전은 없었다. KT가 리드를 잘 지키며 15점 차 승리를 따냈다. /jinju217@osen.co.kr

[OSEN=수원, 김성락 기자] 30일 오후 수원시 장안구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KT 소닉붐과 KCC 이지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는 KT 소닉붐이 KCC 이지스를 상대로 98-83으로 승리했다.4쿼터 KCC 허웅이 KT의 득점에 아쉬워하고 있다. 2023.12.30 / ksl0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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