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진 감독 “수비가 잘 이뤄졌다”···전창진 감독 “잘 된 게 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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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30일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 KT-부산 KCC/수원 KT 소닉붐 아레나.
하고자 하는 수비가 잘 이루어졌다.
사실 나는 뺏는 것보다 잘 막자는 쪽이다(웃음). 잘 막으려고 하다 보니 보이는 대로 스틸을 노리지 않았나 싶다.
잘 된 게 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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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송영진 감독 경기 후 인터뷰
승리 소감?
확실히 우리 선수들이 오늘(30일) 중요한 경기라는 걸 인식했다. 하고자 하는 수비가 잘 이루어졌다. 홈이었고, 오랜만에 관중들이 많이 오셔서 그런지 좋은 경기를 했다.
스틸 15개 원동력?
잘 될 때는 좋은 시너지가 난다. 확실히 수비를 할 줄 아는 선수들이 많다. 사실 나는 뺏는 것보다 잘 막자는 쪽이다(웃음). 잘 막으려고 하다 보니 보이는 대로 스틸을 노리지 않았나 싶다. 연습한 로테이션도 잘 되다 보니 스틸이 많이 나왔다.
허훈 복귀전?
사실 좀 더 아끼려고 했는데 공 돌아가는 게 조금 뻑뻑해서 조기 투입했다. 마스크 끼고 뛰는 게 처음이라 적응도 안 되고, 안 보였을 거다. 그래도 자기 역할을 잘해주지 않았나 생각한다.
경기 총평?
시작부터 경기가 안 풀렸다. 잘 된 게 하나도 없다. 경라는 게 그날 컨디션에 좌우되기도 하지만 고비를 넘길 줄 알아야 강팀에 된다, 오늘은 그러지 못했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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