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충하초 20년 연구' 바이오아라 김효정 대표, 중기부 장관상

최태범 기자 2023. 12. 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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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물 바이오 연구개발(R&D) 기업 바이오아라의 김효정 대표가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의 창업 활성화 분야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1999년 시작된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은 벤처 산업 발전과 혁신 성장에 기여한 기업을 선발해 포상한다.

창업 활성화 분야는 7년 이하 기업 중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으며, 3년 이상 창업이나 재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기업인을 포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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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물 바이오 연구개발(R&D) 기업 바이오아라의 김효정 대표가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의 창업 활성화 분야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1999년 시작된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은 벤처 산업 발전과 혁신 성장에 기여한 기업을 선발해 포상한다. 창업 활성화 분야는 7년 이하 기업 중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으며, 3년 이상 창업이나 재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기업인을 포상한다.

바이오아라는 서울경제진흥원(SB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기관의 지원으로 최첨단 바이오 스마트팜에서 동충하초를 재배하고, 이를 활용한 약용 원료와 동충하초 건강식품 '본초위'를 수출 중이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김효정 대표는 "동충하초는 다양한 기능성을 가진 약용소재임에도 그동안 식용버섯과 혼용돼 그 가치가 평가절하됐다"며 "20여년 동안 약용원료로서의 가능성을 연구했다. 앞으로도 산학협력을 통해 다양한 기능성을 가진 복합 약용원료를 개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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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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