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눈폭탄'…교통사고·낙상 등 사고 63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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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에 많은 눈이 쏟아지면서 교통사고와 낙상 등 수십 건 사고가 잇따랐다.
30일 오후 5시 기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접수된 눈 관련 신고는 모두 63건(구급 19건·안전조치 44건)이다.
낙상으로 17명이, 교통사고로 3명이 다치는 등 인명피해도 이어졌다.
앞서 낮 12시 31분에도 광주시에서 눈길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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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지역에 많은 눈이 쏟아지면서 교통사고와 낙상 등 수십 건 사고가 잇따랐다.
30일 오후 5시 기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접수된 눈 관련 신고는 모두 63건(구급 19건·안전조치 44건)이다.
낙상으로 17명이, 교통사고로 3명이 다치는 등 인명피해도 이어졌다.
이날 낮 12시 51분 여주시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났다. 앞서 낮 12시 31분에도 광주시에서 눈길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경기소방은 소방관 257명, 장비 70대 등을 투입해 조치를 마쳤다.
한편, 30일 경기지역 곳곳에 발효된 대설주의보는 현재 모두 해제된 상태다.
누적 적설량은 이천 11.5㎝, 남양주 11.4㎝, 양평 11.1㎝, 가평 10.8㎝, 여주 10.7㎝ 등이다.
눈 또는 비는 31일 오전까지 이어지다가 소강상태에 접어들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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