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격투선수' 밥 샙이 돌아온다, 내년 4월 보디빌딩으로 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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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헤비급 격투기 선수로서 에밀리아넨코 효도르 미르코 크로캅, 최홍만 등과 함께 대한민국 종합격투기의 부흥을 이끌었던 밥 샙이 보디빌딩에 도전장을 던진다.
2002년부터 2013년까지 격투기 무대에서 활약한 밥샙은 2015년 라이진 FF와 MIX FIGHT를 통해 잠시 돌아와 1승 1패를 기록한 후 종합격투기 무대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모색했고, 2024년 월드 오브 몬스터짐 9을 통해 보디빌딩 무대에 새롭게 도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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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헤비급 격투기 선수로서 에밀리아넨코 효도르 미르코 크로캅, 최홍만 등과 함께 대한민국 종합격투기의 부흥을 이끌었던 밥 샙이 보디빌딩에 도전장을 던진다.
밥 샙은 내년 4월 6일 대한민국에서 펼쳐지는 월드 오브 몬스터짐 9 코리아 리저널 보디빌딩 부문에 출전할 예정이다. 30일 공개된 대회 프로모션 영상에서 밥 샙은 50이 넘는 나이임에도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를 과시하기도 했다.
월드 오브 몬스터짐 9는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미스터 올림피아 대회에 나설 수 있는 NPC 월드와이드의 코리아 리저널 대회로 치뤄지며, 이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IFBB 프로카드를 얻을 수 있는 프로 퀄리파이어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밥 샙은 전세계에서 격투기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들어봤을 격투기 1세대이다. 미식축구 선수 출신으로 2001년 프로레슬링을 거쳐 2002년 킥복싱 선수로 전향한 밥 샙은 2002년 K-1 서바이벌에서 나카시코 츠요시를 상대로 데뷔전을 가진 이후 28전 11승 17패를 기록했다.
이후 입식 격투기 뿐만 아니라 종합 격투기에도 관심을 가진 밥 샙은 2002년 프라이드를 통해 종합격투기 무대에 데뷔하여 많은 명승부들을 펼치며 많은 격투기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2005년 9월 K-1 WGP 2005 개막전에서 최홍만과 펼친 명승부를 통해 본격적으로 밥 샙이라는 이름이 대한민국에 알려지기 시작했고, 1세대 격투 샐러브리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2년부터 2013년까지 격투기 무대에서 활약한 밥샙은 2015년 라이진 FF와 MIX FIGHT를 통해 잠시 돌아와 1승 1패를 기록한 후 종합격투기 무대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모색했고, 2024년 월드 오브 몬스터짐 9을 통해 보디빌딩 무대에 새롭게 도전하게 되었다.
밥 샙은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언제나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듯 보디빌딩에서도 최고의 몸으로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오는 4월 6일 대한민국에서 펼쳐지는 월드 오브 몬스터짐 9 코리아 리저널은 2월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사진=몬스터짐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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