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특검이 악법? 오만한 선민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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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오늘(30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악법으로 규정한 국민의힘을 향해 "오만한 선민의식의 발로"라고 비판했습니다.
임오경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국민 70%가 찬성하고 대통령에게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라고 하는 특검법을 악법이라고 주장하다니 기가 막히다.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이 악법이라고 규정하면 무조건 악법인가? 특검이 악법이라는 억지야말로 검사들 특유의 오만한 선민의식"이라며 이렇게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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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오늘(30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악법으로 규정한 국민의힘을 향해 "오만한 선민의식의 발로"라고 비판했습니다.
임오경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국민 70%가 찬성하고 대통령에게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라고 하는 특검법을 악법이라고 주장하다니 기가 막히다.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이 악법이라고 규정하면 무조건 악법인가? 특검이 악법이라는 억지야말로 검사들 특유의 오만한 선민의식"이라며 이렇게 비판했습니다.
임 원내대변인은 "오직 자신들만이 정의이고 자신들을 비판하면 반국가 세력이라며 공격하는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의 오만한 선민의식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면서 "국회에서 헌법과 법률에 따라 처리된 법안을 거부하기 위해 궤변과 억지로 일관하는 대통령과 여당의 뻔뻔함을 국민이 모를 줄 아느냐"고 쏘아붙였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이 말하는 정치 개혁은 검사 비리를 용인해주고 대통령 부인의 주가 조작 의혹을 눈감아주는 정치인가"라고 반문하며, "국민의힘은 억지 부리지 말고 윤 대통령에게 특검법을 수용하라고 고언하라. 그것이 민생 회복, 상식 복원, 정치 개혁을 위한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장민성 기자 m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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