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수 "딸 유채원, 독립한 지 4년...딸 칭찬 들을 때 가장 기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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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변정수가 딸들을 위해 미리 아기자기한 혼수품을 준비했다고 밝히며 엄마의 마음을 드러냈다.
또 변정수는 "제가 결혼을 언제 했냐면 21살에 했다. 딸들이 결혼은 자기가 제일 좋아할 때 갔으면 좋겠는데 혼수를 미리 준비했다"라며 아기자기한 명품 그릇들을 딸에게 선물하며 엄마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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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모델 변정수가 딸들을 위해 미리 아기자기한 혼수품을 준비했다고 밝히며 엄마의 마음을 드러냈다.
29일 하퍼스바자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선 ‘누가봐도 그 엄마에 그 딸! 모전여전 패셔니스타 #변정수 #유채원 의 취향 대결 [#쇼핑이특기 ep.18]’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모델 선후배인 변정수와 유채원 모녀가 함께 한 모습이 담겼다. 변정수는 “딸이 (제가)뭔가 팔로우를 한다거나 이런 것을 굉장히 싫어한다”라고 말했고 유채원은 “싫어한 것이 아니라 부끄러웠다. (이미 유명한 엄마이기에)누구의 딸로 보여 지는 게 부끄러워서 엄마랑 팔로우하지 않고 있었는데 이번에서로 팔로우했다”라고 털어놨다.
변정수는 “‘좋아요’ 누르는 것도 싫어해서 캡처를 해서 DM으로만 ‘채원아 오늘 너무 예쁘다’ 보낸다. 딸은 본인이 사고 싶은 게 있거나 조금 큰돈 들어갈 때만 문자로 ‘엄마’하고 이모티콘을 보낸다. 그러면 ‘얘가 또 뭐가 사고 싶구나!’ 생각한다”고 딸의 애교를 언급하며 웃었다.
이어 변정수는 “딸이 독립한지는 4년 됐다. 처음에 나갈 때는 미친 거 아니냐고 난리를 쳤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빨리 독립시킨 걸 전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모녀)관계도 더더욱 좋아졌고 본인이 자립을 해야 하니까 더 열심히 (살려고 하고) 사람들과의 교제 관계도 굉장히 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래서 제가 제일 좋은 건 어딘가 갔을 때 ‘채원이랑 촬영했는데 너무 잘하더라. 상냥하고 너무 예쁘더라’ 그 이야기 들었을 때가 제일 기분 좋다”라며 딸 칭찬이 가장 기분 좋은 엄마의 마음을 드러냈다.
또 변정수는 “제가 결혼을 언제 했냐면 21살에 했다. 딸들이 결혼은 자기가 제일 좋아할 때 갔으면 좋겠는데 혼수를 미리 준비했다”라며 아기자기한 명품 그릇들을 딸에게 선물하며 엄마의 마음을 전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하퍼스바자 코리아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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